일상다반사/소확행

(글보다 사진이 많은) 페이커 신전 기습숭배 후기

윤성님 2024. 6. 27. 23:58
728x90
반응형

 

 

페이커 신전이 세워졌다는데 이걸 안 가?

당장 연차 쓰고 진행시켜


해서 영업 종료 전에 방문한

 

 

 

페이커 신전 후기

 

 

 

지금부터 작성해보겠음

 

 

 

대기줄부터 뽕 미치게 차더라

11시쯤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음

 

 

 

입장하자마자 포토존이 있길래

냅다 사진 갈겼음

 

 

 

2층부터 스킨 체험존 기다리며 찍었던 사진들

브로셔엔 각 층마다 도장을 찍을 수 있게 돼있었고

도장을 다 찍으면 마지막 층에서 경품 뽑기가 가능했는데

 

층마다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서 그런가

2층에 체험존과 도장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몰려있었고 비교적 3층 5층은 한산했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음.. 에어컨 분명히 켜져있는데도

진짜 너무 덥더라..............

 

 

 

1시간 가까이 되는 웨이팅을 끝내고

페이커 선수가 직접 쓰는 장비들로

전설의 전당 스킨을 체험하는 존으로 입성 했으나

결과적으론 체험 못함^^^^^^

같이 갔던 일행분 중 한 분이 프레스티지 스킨 보려고

스킨 바꾸는 목적으로 연습모드를 껐는데

일행 중 한 사람이 꺼버리면

다른 사람도 체험을 못한다고 하시는거에요^^???

 

 

 

순간 표정관리 안되고 개빡쳤는데 너무 화났는데

여기서 급발진해서 후에

 

 

 

 스킨 질렀다는게

학계의 정설ㅎ

 

 

 

무튼 스킨 체험 물건너간 후

감정 추스르고 대상혁 시그니처 포즈로

사진도 찍고 오고

 

 

 

냅다 숭배존 가서 사람 없을 때

기습숭배도 하고 왔음

 

스탭분 왈 : 사람 많아지면 부끄러워요~

없을 때 빨리빨리 찍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맞지.. 부끄러운건 나의 몫이지..

 

 

 

이다음엔 페이커 선수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등장

페이커 선수를 응원하는 여러 메세지가 붙어있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응원한다구요 대상혁!

 

 

 

편지를 어떻게 쓰나 했더니 신기하게 기계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찍힌 편지지가 나오는데

여기에 응원글을 쓴 다음

 

 

 

커플 사진 위에 붙여주면 완성

?

 

 

 

 

대상혁 하늘에서도 저흴 바라보고 계셨군요

 

 

 

그리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서

페이커 모의고사를 봤는데 100점인 거 보고

프로 광신도 다됐구나 했음

 

위는 모의고사 통과해 받은 렌티큘러 카드

 

 

 

3층엔 치어풀 존이 있어

페이커 선수에게 메세지를 남길 수 있었고

당연히 나도 남기고 왔다

 

 

 

그 다음엔 페이커 선수의 베스트 명장면 중

마음에 드는 곳에 스티커를 붙이는 공간이 나왔는데

 

얼굴에다가 붙이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그렇게

붙여놓은 사람들이 있더라

 

 

아주 그냥 금쪽이가 따로 없음

 

그리고 5층에 가기 전 발견한 이것

 

 

 

오니???????????

 

이 왕좌는?

 

 

신이시여..!!!!!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가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왕좌를 탈환한 후

 

 

 

무려 대상혁의 장미랑 자켓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하는데

 

 

 

누가 참을 수 있겠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지나면 남는 건 사진뿐이야^^

쪽팔리고 뭐고 그런 거 없어^^

 

 

 

 

 

야무지게 즐길거 다 즐긴 후 드디어 마지막 5층

 

페이커 선수의 유니세프존과 도서존을 끝으로

신전 구경은 여기서 막을 내렸음

 

 

 

기념사진 찍고 싶어서 불사대마왕께서 추천하신

책도 한 권 들고 갔는데 진열이 안 됐어서 아쉽

 

뜬금없는 말이지만 생각 많고 걱정 많은 사람에게

도움 되는 책이니 한 번쯤 보는걸 추천

 

 

 

(나.. 진짜.. 많은 일이 있었어 . .)

 

탈도 있고 정신없이 지나갔던 신전 탐험

그리고 대망의 경품타임

 

솔직히 키캡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나올 리가 있겠냐고~

 

 

 

킹치만 같이 갔던 일행분들이 포토카드를

두개 다 선사해 주셔서 OHOHOHOHOHOHHHH

나 너무 행복했지 뭐야...으흐흑....

 

무려 23 월즈가 두 개나..

 

 

응ㅎ끆ㄲ흫ㄲ끄흒ㄹ끄 

 

 

 

 

 

이런 행사가 언제 또 열리겠나 싶어 소중한 연차

소진하며 갔던 행사였는데

 

 

솔직히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았으나

 

페이커 신전은 페이커 선수의

헌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이벤트이자 팬들도 함께

축하할 수 있었던 기념비적 행사였다 생각하며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선수생활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상혁!

주말이나 평일 시간 남을 때 직관 열심히 가야지

 

서머 화이팅~!

월드컵 화이팅~!

 

 

 

728x90
반응형